밴쿠버에서 시애틀로 단돈 50불! 밴쿠버로 이사오고나서 일주일에 6일씩일하느라 힘들었는데 이직하면서 2주간의 텀이 비었다. 말레이시아에 있었을때는 정말 두달에 한번씩 여행다녔는데 캐나다는 아무래도 비싸기도 하고, 코로나이후로 제대로 된 여행을 다녀본적이 없었던지라 이번기회에 드디어 여행을 가려고 결심했다. 몬트리올 가는 비행기표가 400불하길래 혼자 퀘백+몬트리올 여행을 가려고 하다가 이젠 나이가 먹은건지 그냥 외로운건지 왠지 혼자 퀘백가면 궁상떨고 있을거같은 미래의 내모습이 보였다.. 히원언니랑 얘기하다가 가까운 시애틀로 같이가자는 말에 혹해서 당일날 버스,ESTA,숙소까지 예약 완료! 인프제와 엔프제의 행동력은 어마무시한 수준;; 여행얘기가 나온날이 금요일이었는데 그주 일요일날 출발해서 수요일로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