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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장 재미있게 본 넷플릭스 드라마 퀸스 갬빗 (The Queen's Gambit)을 보다보니 주연 엘리자베스 하먼역을 맡았던 여배우에 대해 궁금해졌다. 나오는 배우들 모두 흠잡을데 없이 연기를 너무 잘하기도 했지만 극 중심에서 몰입감있게 끌어갔던 여배우, 찾아보니 안야 테일러 조이(Anya Taylor-Joy)라는 배우였다. 생각보다 어린 나인데도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줘서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역시나 요즘 헐리우드에서도 핫한 배우인듯!
그전에 퀸스갬빗 줄거리, 후기등이 궁금하다면 밑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2020/11/16 - [캐나다 생활] - 넷플릭스 퀸즈 갬빗 줄거리, 후기, 실화, 알약 The Queens's Gambit
큼직큼직한 이목구비와 저 칼단발, 짧은 처키뱅이 묘하게 잘어울리면서 체스신동 엘리자베스 하먼이 풍기는 바이브를 잘 소화냈다. 화가 거듭될수록 성장하는 베스와 함께 머리도 같이 자라는데, 거의 마지막화쯤에는 머리가 중단발까지 자란다. 단발을 이렇게 찰떡같이 소화해내다니, 걸을 때마다 통통 튀는 펌을 보면서 저머리 참 이쁘다고 생각했었다지.
안야 테일러 조이( Anya Taylor-Joy)
1996년 4월 16일
미국, 플로리다
엄마는 아프리카-스페인-영국계열이구 아빠는 스코트랜드-아르헨티나 혼혈이다
그래서 이렇게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이목구비가 탄생한건가
6살까지는 아르헨티나에 살다가 영국으로 건너가서 살았다고 한다.
영국에 건너가기 전까지는 스페인어만 쓸수 알았다고 하고 영국가서 영어를 사용하기 시작해서 둘다 능통하게 쓸수 있다고 함..부럽다!
원래머리는 금발인가? 금발도 너무 잘어울린다, 금발하니까 또 다른 매력이 보인다. 어렸을때부터 배우의 길을 꿈꿨던 안야 테일러 조이는 모델로 스카웃을 제의받았고 연기도 시작하게 된다 14살때부터 단역을 맡았고 자신이 돈을 모아서 16살때 뉴옥으로 연기공부를 하러 떠난다.
안야 테일러 조이의 첫 영화는 더 위치 (The VVitch) 라는 공포영화로 이때 조금더 어린 안야를 볼수 있다. 이때 연기에 대한 좋은 평들을 받고 스릴러 영화 Morgon (2016)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2016년에 다른 호러 스릴러 영화 스플릿 Split에도 출연하게 되면서 비명을 잘질러 scream queen이라는 별명도 얻게 된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안야 테일러 조이를 잘 알린건 이 넷플릭스 시리즈 퀸스 갬빗이 아닐까
최근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에서 샤를리즈 테론이 맡았던 퓨리오사의 역에도 캐스팅되어서 핫한 여배우라는걸 증명했다. 흔하지 않은 마스크와 인상깊은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안야 테일러 조이!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 많이 만나서 더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
안야 테일러 조이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anyataylor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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